장학금을 받게 되서 감사합니다.
갑작스런 일로 아버지를 여의고 엄마와 언니 동생과 같이 살다보니 경제적으로 힘든 걸 이제 서야 압니다.
부모님과 같이 있을 때 몰랐습니다.
(아빠, 엄마)하고 싶은 것, 필요한 것, 못 갖을 때 정말 슬픕니다.
앞으로 더 슬프겠지만 이겨내고 도와주신 분들과 가족을 생각하며 공부하겠습니다.
진심으로 감사합니다.